“춤은 감옥처럼 느껴지는 몸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도구다.” 이스라엘 출신의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이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발레단 ‘데카당스’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나하린은 서울시발레단 무용수들의 연습을 본 뒤 1개의 장면을 새로 추가해 총 8편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나하린은 “‘데카당스’는 계속 진화하고 변화하는 작품”이라며 “서울시발레단의 연습 영상을 보며 무용수들이 이 작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에 무용수 개인의 감정을 담고 움직임으로 이뤄지면서도 마치 사진 같은 장면들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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