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은 한국 우주기업 중동 진출을 위해 12개 기업과 우주경제 사절단을 꾸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하고, 사우디 우주청(SSA)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12일에는 SSA 본부에서 한국 우주기업 홍보 및 사우디 기업과 파트너십을 위한 '한-사우디 우주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우주 협력은 단기적으로는 양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우주 산업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는 중요한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한국 우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우주청의 국제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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