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서 치러진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당(Demokraatit)이 승리했다고 로이터·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방향당은 그린란드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덴마크와의 독립 협상에 이용할 수 있고, 향후 4년 내 덴마크와의 독립 협상 결과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날 총선 결과를 놓고 전문가들은 그린란드 주민들이 일단 독립 '속도조절론'에 힘을 실은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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