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의 공직 부패 사건을 담당하는 부서가 대폭 축소되고 해당 부서의 사건들은 연방검찰청으로 이관된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 내 부패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국 공공청렴부 간부들이 지난달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 공소를 취소하라는 법무부 고위 관계자의 지시에 반발해 사직한 후에 나온 조치다.
수십년간 법무부 내 가장 권위 있는 부서 중 하나로 여겨져 왔으며 에릭 홀더 전 법무부 장관, 잭 스미스 전 특별검사 등의 유명 인사가 이곳을 거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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