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타자' 이정후, 애슬레틱스전 2루타 '쾅'+4G 연속 득점...시범경기 타율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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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타자' 이정후, 애슬레틱스전 2루타 '쾅'+4G 연속 득점...시범경기 타율 0.333

이정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홈팀 샌프란시스코는 헬리엇 라모스(좌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의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채프먼의 1타점 적시타 때 선취점을 뽑았고, 이정후는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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