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잠꼬대에 폭발' 여친 폭행한 40대… 검찰, 2심서도 1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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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잠꼬대에 폭발' 여친 폭행한 40대… 검찰, 2심서도 10년 구형

검찰이 잠자던 연인의 머리를 수 차례 둔기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0일 오전 5시쯤 제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전 연인 B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 차례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의료진에 폭행 사실을 알렸고 이에 병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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