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재개’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승객들 “내부서 버스 탈 수 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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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재개’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승객들 “내부서 버스 탈 수 있어 좋아”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12일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오전 11시30분 부산행 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에 있던 주모씨(41·여)는 “수서역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부산으로 가려다 오늘부터 터미널이 다시 운행된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버스를 타러 왔다”며 “터미널이 문을 닫고 길거리에서 버스를 타면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실내에서 버스를 기다리니 편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터미널 폐업 후 2년 넘게 상권이 침체돼 있었는데, 운행이 재개되며 승객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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