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대표작으로 보유 중.
그러면서 "참 세월이 배우의 인생과 역할을 바꿔주고, 사위 둘과 딸 둘을 둔 장인이 되고 아빠도 돼서 손자도 있는 나이가 됐다.과연 제가 갖고 있는 코미디 코드가 어우러져서 지금 이 나이에는 어떻게 국민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줄까 굉장히 고민이 많다"면서 "작업하면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큰딸 오나라, 둘째딸 소유진, 사위 둘 너무 좋은 배우들을 만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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