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하던 80대 아내를 살해한 뒤 한강에 뛰어든 80대 남편과 50대 아들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살인 및 존속살인 혐의로 80대 남성 A씨와 그의 50대 아들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범행 후 이들은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으로 뛰어들었으나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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