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얘기를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한번 해봐라 라고 제안을 했는데 입만 열면 부정선거, 입만 열면 탄핵 반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애초에 그 약속조차 하기 어렵다고 고민을 토로하네요.” (양소영 변호사)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회적 갈등이 가정의 문턱을 넘어 부부간 이혼 사유로까지 등장하고 있다.
양 변호사는 “30대 부부뿐 아니라 40대, 50대, 60대, 70대 부부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며 전 세대에 걸쳐 정치적 갈등이 부부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이들 위해서라도 정치 갈등 자제해야” 양 변호사는 종교 갈등만큼이나 정치적 성향으로 인한 갈등이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이러한 갈등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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