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인 ‘원조 컬스데이’ 경기도청이 오는 15일 개막해 9일 간 펼쳐질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정상 도전을 선언했다.
신동호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 컬링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2일 오전 서울 올림픽회관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동호 경기도청 감독은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기대가 되고 설렌다”며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세계선수권과 그랜드슬램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큰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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