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권혁민 소방정감이 부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권혁민 소방정감(가운데)이 도심 대규모 집회 관련 소방력 지원 관련 전략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서울시) 권 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재난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종로 광화문’, ‘영등포 국회의사당’ 일대 등 이번 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 장소를 방문해 대규모 도심 집회 소방력 지원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현장 점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점에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구조·구급 등 출동현황 모니터링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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