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미복귀 시 제적"…의대 학장들 '최후 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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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미복귀 시 제적"…의대 학장들 '최후 통첩'

정부가 의대 증원을 사실상 철회했음에도 의대생들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의대가 미복귀 학생에 대한 제적 조치를 시사했다.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은 11일 교수들에게 서한을 보내 "학생들이 오는 27일까지 휴학을 철회하고 복학원을 제출해 수업에 복귀해야 한다"며 "복학원을 제출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비가역적인 미등록 제적 또는 유급 처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학장은 학생들에게 복귀를 최대한 설득하되 돌아올 의사가 없는 학생은 등록 후 휴학을 권유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등록 후 휴학은 유급, 미등록 후 휴학은 제적 처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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