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51)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은 12일 서귀포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해 공감받는 치안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이날 서귀포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도농 복합지역인 서귀포시민들이 안정감을 갖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도시와 읍면 지역에 대한 맞춤형 치안에 중점을 두겠다"며 "지역협의체와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중국인 범죄가 심각한데, 카지노 등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형사팀을 파견해 범죄 예방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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