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유승민 회장이 10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석 대한볼링협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볼링이 하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문제가 언급됐으며, 볼링 선수 출신인 전 의원과 정 회장은 볼링의 정식 종목 복귀를 위해 대한체육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국제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유승민 회장은 "탁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서 체육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볼링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대한볼링협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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