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선 의원들, 尹 선고기일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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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선 의원들, 尹 선고기일 지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들은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검찰과 법원이 5000만 국민 중 윤석열에 대해서만 구속 기간 산입법을 달리 적용하겠다는, 상식과 순리에 어긋나는 법기술로 국민을 우롱한 결과”라면서 “심지어 검찰은 윤석열이 풀려나자마자 ‘다시 기존 방식대로 구속기간을 날로 산정하라’는 지침을 내려 이 모든 과정이 내란범의, 내란범에 의한, 내란범을 위한 연출이었음을 사실상 자인했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는 “지금이야말로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적 혼란을 해소하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할 때”라면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늦어질 수록 우리 사회의 분열과 국민의 고통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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