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전남비상행동 "헌재, 내란수괴 파면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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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전남비상행동 "헌재, 내란수괴 파면 결단해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전남비상행동이 11일 전남도청 앞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긴급 시국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이정진 기자 전남지역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정의당, 기본소득당)과 600여 개 시민사회단체 참여로 구성된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전남비상행동이 11일 전남도청 앞에서 긴급 시국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되고 처벌되어야 할 자임에도, 우리가 목도한 것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체포 방해, 구속취소결정, 즉시항고 포기 그리고 내란동조세력에 의해 윤석열의 석방이었다.피로 지켜온 민주주의가 크나큰 위기에 놓여있다"며 "날과 시간을 뒤바꿔가며 혼란스러운 산수 셈법으로 법기술을 자행한 법원 특정판사의 불가사의한 구속취소 결정에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이 즉시항고를 포기하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특정판사의 빗나간 구속취소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 결정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탈옥을 목표로 감행한 조직적 법란이며 제 2의 쿠데타라 할 것"이라며 "석방한 것 자체가 공익의 대표자가 아니라 권력의 하수인임을 자임한 것이며 이를 기회로 국민의힘을 비롯한 내란 잔당들은 죄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듯 거짓 선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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