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일본 가와바마을 방문해 인구소멸 위기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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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일본 가와바마을 방문해 인구소멸 위기 해법 모색

경남 하동군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군마현 가와바마을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1971년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974년부터 '농업+관광 융합마을' 정책을 수립해 50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가와바마을의 성공 요인은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책 추진"이라며 "하동군도 단순한 인구 증가보다는 '편리하고 아름다운 하동' 조성을 통해 정주 인구 안정화와 생활 인구 확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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