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이븐하게’라는 심사평으로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한 안성재 셰프가 손석희(현 교토 리츠메이칸대 객원교수)가 진행하는 MBC '질문들'에 출연한다.
안 셰프는 어릴 적 미국 이민 시절부터 셰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손 진행자가 꼼꼼히 짚어가며 질문하자 “이런 질문들을 받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며 반색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될 '흑백요리사'에서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공동으로 심사를 맡게 된 안 셰프는 “두 사람이 서로 기준이 다르던데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느냐?”는 질문에 “격투기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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