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전 산학특임교수가 회원 3만여 명 규모의 학회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학회 사무국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최나영)는 전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이자 대한토목학회 전 회장인 A(67)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매체가 입수한 경찰의 송치 이유서 등에 따르면, A 씨는 2023년 11월 13일 학회 사무국 회식 자리에서 여성 직원 B 씨 옆에 앉아 그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어? (속옷이) 있네?"라고 발언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