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강말금, 스릴러급 돌변 연기…특별출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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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강말금, 스릴러급 돌변 연기…특별출연 빛났다

강말금은 부산으로 가출한 애순과 관식에게 험한 고비를 안기는 여인숙 남포동의 주인 금자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넘치는 정과 인심으로 무장한 듯했지만 애순과 관식을 바라보는 금자의 딱한 눈빛마저도 함정이었다.

한편, 특별 출연만으로도 시청자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 배우 강말금은 오는 4월 2일 영화 ‘로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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