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방출→삼성 이적' 홍현빈, 만루홈런 치고도…"주연 빛내는 조연이고 싶다"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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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방출→삼성 이적' 홍현빈, 만루홈런 치고도…"주연 빛내는 조연이고 싶다" [현장 인터뷰]

경기 후 만난 홍현빈은 만루홈런 소감을 묻자 "그냥 그저 그렇다.

속으로 '에이 내가 무슨 만루홈런이야'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치고 말았다"며 "그래서 홈런을 친 뒤 조금 웃겼다.

올해 새 소속팀에서 새 시즌을 맞이한다.2017년 KT 위즈의 2차 3라운드 21순위 지명을 받고 데뷔한 홍현빈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방출을 겪었다.삼성이 곧바로 손을 내밀었다.덕분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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