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신영증권, 회생신청 직전 2월말 회동…무슨 논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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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신영증권, 회생신청 직전 2월말 회동…무슨 논의했나

양측은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 전 마지막 영업일이자 홈플러스의 단기신용등급이 하락한 날인 지난달 28일에도 채권 발행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세부 논의 내용에 대해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양측이 만났을 당시 홈플러스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강등된 사실을 알고 있던 상태였다.

신영증권뿐 아니라 홈플러스 단기채를 판매한 증권사들은 홈플러스가 이번 기업회생 결정의 계기가 된 신용등급 강등 내지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알고도 직전까지 채권을 발행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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