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8살 고(故)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교사 명모(40대) 씨의 신상이 공개된다.
7일 오후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첫 대면조사를 마친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모(40대) 씨가 경찰 승합차를 타고 유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전경찰청은 지난 11일 김하늘 양을 살해한 명모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12일 명씨에 대해 얼굴·성명·나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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