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이쁜데 당구도 잘 쳐'…정수빈·차유람, 나란히 1점대 애버리지로 '2승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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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이쁜데 당구도 잘 쳐'…정수빈·차유람, 나란히 1점대 애버리지로 '2승 선두'

'프로당구 LPBA 여신' 정수빈(NH농협카드)과 차유람(휴온스)의 LPBA 월드챔피언십 돌풍이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까지 이어졌다.

2승을 기록한 정수빈은 다음 경기에서 일본의 'LPBA 투어 챔피언' 히가시우치 나쓰미(1패)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런데 정수빈은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인 스롱을 상대로 두 세트 동안 애버리지 0.917의 활약을 펼쳤고, 이번 김민영과의 경기에서는 무려 1.294로 승부를 압도해 처음 출전한 월드챔피언십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최고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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