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산업장관)이 10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일본에 대해서는 자동차, 철강 등 추가 관세 조치를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긍정적인 답을 얻지 못했다.
무토 경제산업상은 이번 회담에서 일본 기업의 미국 내 투자, 고용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미일 양국이 긴밀히 협의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양국 산업장관 회담 결과와 관련해 "일본을 관세 조치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확인까지 이뤄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사실상 설득에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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