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닛산 사장 물러난다…후임은 외국인 상품기획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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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닛산 사장 물러난다…후임은 외국인 상품기획 책임자

우치다 사장 후임으로는 닛산 상품 기획 책임자인 이반 에스피노사 씨가 취임한다.

이에 닛산 이사회는 우치다 사장의 경영책임이 커서 사장을 교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닛산과 혼다는 작년 12월부터 양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방안을 협의했으나, 닛산의 구조조정 계획과 통합 체제를 둘러싼 이견 등으로 지난달 합병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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