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이우성의 만루 홈런 등을 앞세워 올해 시범경기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 시간 3시간 49분은 2001년 이후 시범경기 최장 시간 경기 공동 7위에 해당한다.
앞선 3차례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볼넷만 3개(6타석 3타수 무안타) 얻었던 홍현빈은 이날 두산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5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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