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59)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은 최근 서부서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범죄와 관련해 순찰 강화,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11일 말했다.
김 서장은 외국인들 간 암호화폐 거래 및 환전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외국인 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범죄 첩보 입수에 만전을 기하고 카지노 내부 게시판에 관련 예방 문구를 게시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시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건·사고 발생시 현장 상황 대응과 초동 대응을 확실히 해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