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1일 동일본 대지진 14주년 추도식에서 "방재청을 새롭게 설치하고 세계 최고의 방재 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 희생자를 추모하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영향 등으로 부득이하게 피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부흥의 전제가 되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안전하고 착실한 폐로(원전 폐기)와 함께 산업·생업 재생 지원에 대응하겠다"며 2051년까지 사고 원전을 폐기한다는 기존 계획을 수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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