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조 속 목소리 주인공인 유근림 경희대 체대 명예교수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국민체조를 기획한 고인은 국민체조 속 힘찬 구령 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고인은 2011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녹음 목소리가 평소 발성이었냐는 질문에 "평소 전혀 그런 말투를 쓰지 않았다"며 "당시 체조 선수들을 불러 20명 정도되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국민체조 동작을 시키고 직접 구령을 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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