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서구 정부대전청사 인근 신축부지에서 열린 기공식 축사에서 "2022년 대선과 지선 당시 윤 대통령님이 방사청 이전에 힘을 쏟아주시고, 대전을 방위산업 핵심 도시로 키우자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실제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대전 대표 공약으로 방사청 대전 이전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해 5월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 열린 전국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장우 시장의 요청을 받고 "방사청을 신속하게 대전으로 이전하라"고 정부에 지시하면서 설계비 반영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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