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위한 재판관 평의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헌재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심판을 오는 13일에 선고하겠다고 공지한 가운데 윤 대통령 선고는 이번 주를 넘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익명을 요구한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사는 “국무총리, 감사원장, 법무부장관 등이 줄탄핵에 이어 대통령 탄핵 사건을 심리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지만 제아무리 헌재가 대통령 심판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한들 피청구인 측의 요구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둘러 선고를 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양측이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심리를 통해 평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