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형태가 면세점에게 점차 부정적으로 변화 중이어서 단기간 매출 회복은 어렵다.면세점 차원의 자구책과 함께 인천공항공사의 면세사업자 임대료 감면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나경원(이하 국민의힘)·송언석·김은혜 의원이 1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한 ‘항공·관광산업의 위기 진단과 해법모색, K면세산업을 중심으로’ 세미나 현장에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면세산업은 단순 유통업이 아닌 관광·항공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역할을 하는만큼, 대승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기를 되찾은 인천공항과 달리, 면세산업은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며 “관광산업의 최전선이자 공항의 경쟁력,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면세산업의 변화와 혁신, 면세산업을 위한 긴급 수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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