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담소를 찾아 이혼을 상담한 5천65명(여성 4천54명·남성 1천11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 여성'의 상담 비율은 22.0%로, 2004년(6.2%)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이 내세운 이혼을 결심한 사유를 살펴보면 여성의 60∼70대는 남편의 폭력 등 부당대우, 장기별거, 성격 차이, 경제 갈등, 남편의 가출 순이었다.
남성 노년층이 제시한 이혼 사유를 살펴보면 60대는 장기별거, 성격 차이, 알코올중독, 아내의 가출, 아내의 폭력 등 부당대우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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