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는 관세 남용국”이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캐나다의 온타리오주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캐나다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으로 보내는 전기요금에 25%를 할증하는 보복 조치를 단행하자 으름장을 놓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늦은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가 많은 농산물에서 250~39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타리오주는 방금 ‘전기’에 대해 25%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