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로 중앙선을 넘던 학생을 차에 태워 경찰서로 데려간 운전자가 아동학대 혐의로 법정에 섰다.
구체적으로 아동복지법 제17조는 아동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정서적 학대를 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수사기관은 A 씨가 학생을 강제로 차에 태워 경찰서로 데려간 행위가 학생에게 두려움이나 불안을 줄 수 있는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A 씨는 재판에서 "학생을 경찰서로 데려간 건 교통사고 위험에 항의한 거고, 내가 직접 혼내는 것보다 경찰관을 통해 잘못을 깨우치게 하려는 의도였다.학대하려고 한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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