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미국과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대규모 드론 공세를 가했다.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이날 오전 4시께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이 시작됐다고 텔레그램에서 밝혔다.
소뱌닌 시장은 모스크바 인근 라멘스코예, 도모데도보 지역에서도 최소 11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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