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진보 분열 안 돼" 불출마…부산교육감 재선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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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진보 분열 안 돼" 불출마…부산교육감 재선거 '3파전'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진보 진영 예비후보로 나선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1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과 함께하겠다는 후보가 보수단일 후보로 나타난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선거를 민주 진보 진영의 분열 속에 치를 수는 없다"며 "부산교육의 퇴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김석준 후보가 승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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