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부에 따르면 전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전날 서울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포천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고 원인을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해당 오폭 사고가 당시 KF-16 전투기 조종사들이 최초 폭격 좌표를 잘못 입력했고 이후 세 차례 표적을 확인하는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 조종사들이 훈련 전날 비행임무계획장비에 기입해야 할 좌표 15개 숫자 중 하나를 잘못 입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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