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유조선에는 제트 A-1 항공유 1만8천t이 적재돼 있었습니다.
영국 해양학자 사이먼 박스올은 로이터TV와의 인터뷰에서 "안개가 끼었다는 보도가 있지만, 현대 선박에는 충돌방지시스템, 레이더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스테나 유조선은 정박한 상태였기 때문에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다.그러나 솔롱(화물선)은 피했어야 한다.솔롱 (화물선) 측의 무능함에서 비롯된 사고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로 항공유 유출이 보고됐는데, 사고 당시 화물선에도 독성 화학물질인 시안화나트륨 등이 적재돼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환경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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