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재검토에도…충북대 의대생 수업거부 움직임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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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재검토에도…충북대 의대생 수업거부 움직임 불변

정부가 3월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의대 정원 재검토 방침을 밝혔지만, 충북대 의대생들의 수강 신청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북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을 제외한 의예과 기존 학생 74명은 수강 신청 변경 기간이 전날 종료됐음에도 모두 최소 학점(3학점)만 수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수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수강 신청 변경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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