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TSMC의 독주가 더욱 가속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점유율 한자릿수로 하락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3분기보다 2.4%포인트 오른 67.1%를 기록했다.
SMIC는 4분기 점유율 5.5%를 기록했는데,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3분기 3.1%포인트에서 4분기 2.6%포인트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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