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전남 강진군이 군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강진영화관을 오는 4월 중순 개관한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1990년대 초 강진극장이 폐업한 이후 30여 년 만에 찾아오는 강진영화관은 2개관, 총 88석으로 조성돼 최신 개봉작을 상영, 군민들이 관외로 나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중 영화표 가격이 2만 원이 넘어가 영화관을 찾는 횟수가 감소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의 확산으로 대도시의 영화관조차 관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물가 시대에 강진영화관이 개관하면 일반관람 7000원, 10명 이상 단체관람은 6000원에 관람할 수 있어 일반 영화관의 절반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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