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올해부터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교 신입생에게 학교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었는데, 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서울 외의 다른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구로구 학생에게도 지급하도록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된 학생 중 서울시, 타 지자체, 교육청, 학교 등에서 입학준비금(교복 지원금 등 유사 지원금)을 받지 않은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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