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생명 연장하고 싶어서, 더 잘하려고"…'안주 없는' 프로 22년차 베테랑, 왜 자신을 채찍질하나 [사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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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명 연장하고 싶어서, 더 잘하려고"…'안주 없는' 프로 22년차 베테랑, 왜 자신을 채찍질하나 [사직 인터뷰]

경기 뒤 만난 김진성은 "70~80점은 된다.운이 좋았다.내가 잘 던졌다기보다는 포수(박동원) 리드가 좋았다"며 "좋아진 모습을 보여야 하기에 솔직히 긴장 많이 했다.감독님이나 코치님은 스프링캠프에서 나를 보시지 않았고, 팬들도 계셨다.어제(9일) 저녁 1군에 합류한다는 말을 듣고 나서 이미지 트레이닝도 많이 했다.베테랑들은 못 하면 안 된다.무조건 잘해야 한다.비슷하면, 어린 선수들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무조건 잘해야 하기에 좀 힘들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의지로 해외 캠프에 참가하지 않고, 퓨처스리그팀에 합류해 국내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어 "야구하면서 나에게 당근을 준 적은 거의 없다.주고 싶어도 편하게 한 적이 한 번도 없다.항상 긴장하고 있다.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는, 그런 것이 당연한 나이다.선수 생명을 더 연장하고, 잘하기 위해 안주할 생각은 못 해봤다.쉴 때도 다음 경기와 몸 상태, 컨디션 등 야구 생각을 해야 한다.정말 마음 편하게 야구하고 싶은데, 정말 한 번도 없다.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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