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행복'보다는 '슬픔', '공포', '혐오' 등 부정적인 것들이 우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결혼·출산·육아 관련 게시글 약 5만 건을 분석해 11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게시물에 표출된 주된 감정을 분석한 결과 결혼 관련 게시글의 32.3%가 '슬픔', 24.6%가 '공포'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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