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임진택 등 원로 94명 "우리 시대 가장 슬픈 사람 위해 모였다"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권영길·임진택 등 원로 94명 "우리 시대 가장 슬픈 사람 위해 모였다"

권영길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판소리 명창 임진택 씨 등 시민사회 원로들이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세종호텔 사측에 해고노동자 복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선 우리는 세종호텔 해고자들과 끝까지 함께할 것을 밝히며 간곡히 호소한다"며 △세종호텔 사측의 해고노동자 복직 결정 △비극의 원인인 정리해고법, 비리사학을 보호하고 있는 사학법 개정 △시민사회의 더 큰 연대를 요청했다.

고 지부장은 원로들을 향해 "더 엄혹한 시절에 민주주의와 노동자들의 삶을 위해 목숨 바쳐 싸워오신 분들"이 고공농성장을 찾아준 데 대한 감사를 표한 뒤 "우리 힘은 부족하지만 더 많은 연대로 세종호텔의 정리해고가 잘못됐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이 알아가고 있다.반드시 복직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