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대해 "조기 대선을 준비해야 할 국민의힘에 큰 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딛고 가야 하는데 윤석열은 '나를 업고 가라'고 할 것이고, 지지자들이 동조할 것"이라며 "이런 윤석열 세력이 탄핵인용 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 개입하면 계엄찬성파와 반대파, 부정선거음모론파와 맨정신파의 노선투쟁이 벌어질 것이다.
조 대표는 "윤석열의 부하들(군경 수뇌부 인사 9명)은 구속재판중인데 우두머리가 저렇게 설치고 다녀도 되나, 라는 상식적 감정 또한 국민의힘에 불리하다"며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을 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은 그와 함께 계엄의 강에 익사할지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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