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관세당국이 중국산 밀수품 단속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정부가 '관세 부과 예외'를 목표로 진행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와의 협상에서 중국산 밀수행위 근절 의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멕시코 관세청(ANAM)은 멕시코시티 판타코 세관 창고에서 밀수로 반입된 3억 페소(215억원 상당) 어치 중국산 제품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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